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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硏, 관내 ‘올리브& 제페토’ 기업 노크

운영상 애로사항 의견 청취
기업 안정적 정착 방안 논의

 

고양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연구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올리브 & 제페토’ 기업을 방문했다.

‘올리브 & 제페토’는 2011년에 설립되어 친환경적 디자인과 소재로 가구를 제작하고, 친환경적 인테리어 및 공간을 조성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지역 내 노동 취약계층을 고용해 주거개선사업, 직업훈련 및 창업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고, 발생된 수익은 사회적기업의 목적 실현을 위해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운영 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기업 관계자는 “고양시의 사회적 경제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고, 고양시 여건 및 특성에 맞는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정비를 포함하여 사회적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고은정 사회적경제연구회 회장은 “정부에서는 지난 18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하였고, 이는 사회적 경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확립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양시에서도 이러한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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