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자활센터가 최근 이틀간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자활’이라는 주제로 광주시 제2회 ‘자활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홍보 및 자활생산품 전시회와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앞 주차장에서 열린 ‘자활사업 홍보 및 자활생산품 전시회’는 광주지역자활센터 8개 사업단 및 5개 자활기업의 홍보의 장이 됐다.
또한 광주지역자활센터 수공예 사업단의 홈패션, 자활기업 ㈜클린광주의 천연살충제 등을 비롯, 경기도 내 8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자활생산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외에도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등 4개의 협약기관의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둘째날 열린 자활 워크숍은 소양교육과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간의 정보 공유와 상호 신뢰감 형성으로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연대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박경원 시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이 아닌 저소득층이 빈곤에서 탈출하는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