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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공약 평가, ‘주민배심원단’이 떴다

경기도민 대표들이 배심원단을 구성, 남경필 지사의 선거 공약 평가에 나섰다.

경기도는 2일 남 지사의 공약 등을 점검하기 위해 꾸린 ‘주민배심원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도내 31개 시·군의 일반 주민 중 선정된 51명으로 구성됐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첫 회의에 이어 다음 달 중순까지 3차례 회의를 거쳐 남 지사의 107개 공약 중 주요 공약에 대한 달성 가능성 여부,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들은 또 특정 공약의 달성 여부와 함께 사회 여건 등으로 불가피하게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공약들에 대해서는 ‘달성 불가’ 등의 판정을 하고, 부진한 공약에 대해서는 대안도 제시한다.

도는 주민배심원단의 평가 결과를 남은 민선 6기 기간 도정에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이들의 평가 및 판정 결과는 내년 3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각 시·도 및 시·군·구 민선 단체장 공약 실천 평가의 기초자료가 되기도 한다.

도 관계자는 “주민배심원단의 공약 평가는 시민·사회단체들의 공약 평가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주민배심원단이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공약 추진 상황에 대해 성실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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