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한우고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달식이 있던 행사당일(11월1일)은 한우소비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한우데이’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서 김상열 지부장은 “지난 추석명절에 이어 이번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약소하나마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700여 한우농가들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한우고기는 읍·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 아동 등 50가정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