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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체육활동으로 바른 성장을

가평초, 꿈자람가능관 개관… 교육·문화예술행사 등
198명 선배 참전용사 각인된 호국명비 제막식도 열려

 

가평초등학교가 8일 김성기 가평군수,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군의원, 교육장, 각급 학교장,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자람가능관의 개관식과 호국명비 제막식을 가졌다.

‘꿈자람가능관’은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배움의 토양을 제공하여 씨앗 속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싹틔우고 키워가라는 염원이 담긴 체육관으로, 앞서 가평군은 지난해 12월 기존에 낡고 협소한 체육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총 사업비 28억7천여만 원(군비 4억2천만 원, 체육기금 4억8천만 원, 특별교부금 19억7천만 원)을 들여 이달 완공했다.

이 과정에서 2012년 발전위원회가 구성,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각종 간담회 등을 개최해 여론을 모았다.

지상 2층 규모(1층 주차장)로 지어진 이 꿈자람가능관에서는 향후 교육활동이나 문화예술행사,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축 체육관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오랜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이곳에서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가평초등학교에서는 호국명비 제막식도 진행됐다. 호국명비는 후배 재학생들이 선배인 6·25 참전용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6·25 참전자의 출신학교에 명비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세워진 가평초등학교의 호국명비에는 가평초등학교 보존 졸업자 명부와 국가보훈처 자료를 대조해 총 198명의 대상자가 각인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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