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받은 절임배추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둔 시점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삼익산업은 지난 1981년 설립해 친환경 목조 주택자재 및 건축물에 들어가는 다양한 자재를 생산, 유통, 판매하는 전문회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절임배추 6천㎏을 기탁해 오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