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직업 종사자들을 만나 직접 대화하고 관련 체험을 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미디어관, 뷰티패션관, 예술관, 여가서비스관, 미래관 등 총 5가지의 테마존에서 20여 가지의 관련 직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관심도가 높은 방송PD,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직업을 비롯해 실버플래너, VR·코딩 전문가 등의 미래 유망직종, 다소 생소한 푸드아트테라피스트, 폴리아티스트 등의 이색 직업까지 다양한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 방법을 익히고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