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6일 ‘2017 하반기 물류산업 취업지원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구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제우편물류센터, GS리테일 등 CJ대한통운, 쿠팡물류센터,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관련업체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 절차를 거쳐 300여 명을 채용한다.
아울러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인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을 통한 무인 물품 배송 시범과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구는 이번 채용의 날 행사로 물류 분야 민간업체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과 관련된 정보 등 제공으로 구직활동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입점하는 면세물류 신규사원도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icjg.go.kr)와 워크넷(work-net)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으며 구 경제정책과(☎032-760-6926~7)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