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에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도척면에 소재한 ㈜삼원에코웰(대표 최승훈)은 지난 17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해 추운겨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삼원에코웰 직원 10여 명이 연탄배달에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광주내고향모임에서도 다음달 2일에 연탄 1천장과 난방유 등 1천200만원 상당의 난방연료를 소외계층 5가구에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삼원에코웰 최승훈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