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와 통장협의회, 동주민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사업은 의정부2동과 백석천을 알리고 도시이미지 개선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 뒤편 백석천변의 삭막한 콘크리트벽 75m 구간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2동은 앞서 지난 2월 마을 만들기사업의 공모절차를 거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0월 초 밑그림을 확정했다.
이후 자원봉사단체인 나눔축구봉사단과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관내 자생단체 회원 등 120명이 참여해 지난달 16일부터 그림그리에 착수, 미술전문 자원봉사자의 마무리 작업을 거쳐 지난 15일 벽화를 최종 완성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