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대회에서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 갖는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육성 책무가 헌법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각 시군에서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에 출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보여준 하나 된 열정을 바탕으로 농업의 공익적인 가치가 헌법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경기도의 경우 농업인수 감소, 농지면적 축소 등 농업환경이 날로 악화돼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업가치의 헌법 반영은 경기도의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영농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는 총 15개팀이 참여해 양평군연합 NH-FC가 우승을, 이천시농협 연합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