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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 만들기’ 캠페인

영화상영회도 진행

광주시는 ‘2017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오는 28일 경안동 일대에서 폭력예방 캠페인과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하는 폭력예방 캠페인은 경안동 이마트 주변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폭력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폭력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상영회는 오후 2시부터 광주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아이 캔 스피크’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주인공 할머니가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유와 과정을 통해 그 당시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현실과 폭력에 대한 상처를 보여주고 피해자들의 상처 극복을 위한 목표와 의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영화다.

영화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50명이 무료로 관람할 예정이며 영화관람 전 폭력예방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과 영화 관람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위안부 문제나 여성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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