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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펄펄 끓는 광주 만들자

시-경기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내년 1월까지 5억 목표… “나눔 온정 널리 퍼지길”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를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최채석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이원률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목표금액의 1%인 5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순선 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나눔 대장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조억동 시장은 “온도탑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우리 사회의 그늘도 조금씩 걷힐 것”이라며 “어려웃 이웃을 위해 조금씩 나눌 수 있는 온정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도탑 제막식에 앞서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광상공회의소,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행복한 나눔, 따뜻한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해 광주시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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