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독거노인 똑똑똑 방문상담’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오래돼 낡은 집안 곳곳을 직접 정비하고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치웠다.
또한 싱크대 및 동절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수리를 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집안을 수리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서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용경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을 발굴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똑똑똑 방문상담’ 사업은 곤지암읍,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4개 기관의 협약사업으로 4개 기관이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