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6일 내수 경기침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매칭데이는 경기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11월부터 약 2주간 85개의 기업이 참가를 신청,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그 중 30개 기업이 유통MD들과의 1:1 사전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사전매칭 되지 않은 기업들은 당일 현장 추가매칭을 통해 유통MD들과 입점지원 상담이 진행됐으며, 또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R&D, 수출 등 지원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중기청은 작년 12월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대형 유통망 입점을 위한 맞춤상담회’를 개최, 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 참여기업이 입점되는 등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진출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에게 대형유통망 진출을 통한 다양한 판로확보가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