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시민행복 위해 매진”
노인일자리 창출 등 민생 4대 법안 발의 통과
지방자치 발전부문 대상…“의정활동 더욱 노력”
지역 주민과 협력으로 지속가능 발전 기여 공로
광주시의회가 잇따른 의원들의 수상으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박해광 시의원은 최근 열린 ‘2017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예리한 견제와 발로 뛰는 행보로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각 분야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는 이른바 ‘민생 4대 법안’이라고 불리는 ‘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 ‘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광주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실버세대 일자리 문제부터 공공기관의 갑질 방지, 보편적 교육복지, 시민의 안전 등을 두루 챙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치지 말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인프라 부족과 교육시설 확충, 50만 광주시를 대비한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사업, 팔당호의 중첩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박현철 경제건설위원장이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환경문화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호 협력으로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현철 의원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민을 위한 정치,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열린 의회,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