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섭 광주시의장
지방자치발전공로 부문 수상
소통·협치로 지역현안 해결
“시민행복 위해 온힘 다할 것”
정치부문 대상 수상
열린의정 운영으로 불편 해소
“현장·주민중심 의정활동 전개”
광주시의회 이문섭 의장과 의왕시의회 기길운 의장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각각 지방자치발전공로 부문, 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국가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을 기울인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를 발굴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이문섭 의장은 지난달 30일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다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 의장은 제7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안전, 삶의 질 향상, 복지개선에 초점을 두고 동료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현안문제 해결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됐다.
이문섭 의장은 “36만 광주시민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더 낮고 겸허한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소중히 귀담아 듣고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기길운 의장은 지난 2006년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7대 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열린 의정, 함께하는 지방자치’라는 의정운영방침 아래 시민들과 폭넓은 소통의 창을 유지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민불편 해소 및 주민 행복증진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길운 의장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모색했던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얼마 남지 않은 7대 의회 임기 동안에도 현장·주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의왕=박광만·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