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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외이웃 위해 이동빨래차 선물

경기모금회-삼성전자, 市에 차량 전달
“저소득층, 보다 나은 주거환경 가지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광주시를 방문해 삼성전자 행복 나눔 빨래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이동빨래방의 차량 전달은 삼성전자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도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후원받은 차량은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에서 운영하며, 저소득가정 밀집지역 및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서비스 및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억동 시장, 삼성전자디지털시티 김병일 사원대표, 수원사회봉사단 김석은 부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 임수광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일 삼성전자디지털시티 사원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이동세탁차량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은 우리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광주시 외에 고양시, 시흥시에도 세탁차량 1대씩을 지원한 바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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