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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협위원장에 현역 의원 우선 한국당, 내달 중순 조직정비 완료

자유한국당이 이번 주부터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서 내년 1월 중순까지 당협위원장 정비를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무감사의 커트라인에 미달한 기존 당협위원장을 새 인물로 바꾸고, 커트라인을 넘겼더라도 현역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함께 있는 지역구의 경우 현역을 당협위원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앞서 지난 22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당협위원장에 현역의원을 우선해 선임한다는 내용 등을 포함한 조강특위 운영 지침을 의결했다.

조강특위 위원인 홍문표 사무총장은 24일 “1월 중순까지 조직 정비를 마친다는 목표로 조강특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당무 감사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 62명의 당협위원장에 대한 교체 작업이다.

친박계 서청원(화성갑)·유기준 의원 등 현역의원도 교체대상이 됐다.

아울러 당무감사 커트라인을 넘긴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사가 있는지부터 확인한다.

원외 당협위원장이 기초·광역단체장 등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면 현역의원에게 당협위원장 자리를 넘겨주게 되더라도 큰 갈등 없이 당협 정비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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