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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자초에 ‘안전체험교실’ 생긴다

市, 건립비용 일부 지원
재난 등 7대 프로그램 운영
인근 8개 학교에도 개방

2008년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학교’로 공인된 수원 정자초등학교에 ‘DREAM-SAFE(드림 세이프) 안전체험교실’이 만들어진다.

수원시와 정자초등학교, 인근 8개 초교는 8일 시청에서 ‘안전체험교실 건립·개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체험교실 조성·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정자초교 내 안전체험교실 건립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정자초교는 유휴교실(3개)를 활용해 7대 안전체험 프로그램(재난, 생활, 작업, 교통안전, 응급처치, 폭력·신변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운영실을 인근 학교에 개방하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함께 협약을 체결한 대평·송정·송죽·동신·명인·효천·칠보·송림초 등 인근 8개 교는 정자초교와 함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할 때 안전체험교실을 이용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길러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9개 초등학교가 협력해 다양한 어린이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초교는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센터의 ‘국제안전학교’ 공인 이후 2014년 세계 최초로 ‘3연속 공인’을 받았고, 지난해 4번째 공인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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