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 금리 연3.04%… 석달째 상승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 보증으로 은행들이 취급한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연 3.04%로 한 달 전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주금공 보증 전세대출의 가중평균금리는 지난해 9월 2.92%에서 10월 2.93%, 11월 2.96%로 오른 데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 이 시기를 전후로 전세대출 금리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에서 전세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2.96%)이었고, 하나은행(2.98%), 우리은행(3.01%) 등의 순이다.

전세자금 보증은 은행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 실제 주거하는 주택의 전세자금을 빌릴 때 주금공이 개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대가구(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에 해당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보증료가 할인된다.

각 은행 전세대출 가중평균금리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hf.go.kr)를 통해 공시된다./유진상기자 yj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