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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의정부 올해의 책 선포

시민에게 329권 후보도서 추천받아
싸움의 달인·국가란 무엇인가 뽑혀

 

‘책 읽는 도시’ 의정부가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포된 의정부시의 ‘올해의 책’은 조남중 작가의 ‘싸움의 달인’,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 등이다.

조남중 작가의 ‘싸움의 달인’은 돈과 권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는 진정한 싸움의 달인을 내용으로 한 책이며,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국가에 대해 질문하는 동시에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에 관해 모색하는 책이다.

앞서 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총 329권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도서 10권을 1차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도서 ‘싸움의 달인’과 청소년 및 성인 도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선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7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통해 독서토론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싸움의 달인’ 김남중 작가의 저자강연회도 진행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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