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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설비 구축

지난해 정부 사업에 최종 선발
경로당 44곳에 태양열 등 설치

 

인천 남구는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응모, 2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국비 4억7천만 원을 포함한 9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말까지 지역 내 44곳의 경로당에 태양열(400㎡), 태양광(126㎾)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용 절감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복합 지원사업 준공으로 연간 4천여만 원 상당의 전력과 가스비용 절약과 135t의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에도 전기 및 가스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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