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노후준비서비스를 올해 지역본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재무, 건강, 여가 및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에 걸쳐 진단, 상담, 교육, 관계기관 연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노후준비를 돕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권역 내 사업장가입자, 지역가입자, 연금수급자 및 미래가입자 등 생애주기별로 균형을 맞춰 노후준비 전문강의(1천855회/8만9천여 명)를 실시했다.
정기교육 위주로 지역주민 및 170여개 수요처를 대상으로 실시된 강의는 재무분야(1천334회), 건강(121회), 여가(40회), 대인관계(360회) 등 노후준비 4대 영역 전반에 걸쳐 고르게 실시됐고, 특히 국민연금 관련 기본상담(1만9천124건) 및 개인별 노후준비 정도를 알아보는 종합진단(2천672건)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신철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올 2월부터 지역본부에 상설 아카데미 운영으로 찾아오는 노후준비서비스를 확대하고, 좀 더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