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사는 열린혁신의 취지를 살리고 추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모를 통해 과제를 도출했으며, 주민, 유관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는 정부시책인 열린혁신의 전사적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하고자 ‘열린혁신 두드림 경진대회’와 신정부 정책기조가 반영된 ‘신 경영비전 설명회’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날 경진대회에서 ▲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활용한 학교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이 최우수상을,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이 우수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심·행복시설 구축과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친환경시설로의 도약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 1인 1과제 영역에서도 전 구성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나 변화의 모습을 공유하고 자랑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 임태모 사장은 “열린혁신은 시민들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하는 지방공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각 분야에서 열린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0비전 체계를 조정한 신 경영비전을 통해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조직의 운영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부단한 자기혁신을 통해 104만 고양시민에게 사랑받는 ACE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