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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기 활성화 방안 발굴 6·13 선거 반영

경기북부 중단협 전체회의 열려
근로시간 단축에 공동대응 합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이하 중단협)’ 전체회의를 갖고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 대비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북부 중단협 출범 후 첫 번째로 갖는 회의로써 민선7기 지방선거 관련 지역 중소기업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중단협 회원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위원회를 2월 중에 개최(2회)키로 하고, 학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정책과제의 실효성 제고를 도모키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쟁점사항인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등에 대해서는 ‘휴일근로 가산수당 할증률 명문화·중복할증 배제,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차등적용 등’ 중소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단협 회원들이 공동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세민 회장은 “올 한해도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은 순탄치 않다”면서 “중소기업인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호시우행(虎視牛行)’처럼 주변에 산적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단협 회원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체간 협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5일 경기북부지역 13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모여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단체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과 노동현안 등 지역 내 중소기업 관련 중요 이슈에 대해 통일된 목소리로 공동 대응키 위해 출범한 단체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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