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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첨단 기술력 세계가 인정

MWC 글로모 어워즈에서
16개 기술 후보 올라 ‘최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권위의 이동통신 시상식 ‘MWC 글로모 어워즈(Global Mobile Awards)’에 수상 후보를 가장 많이 낸 기업이 됐다.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는 현지시간 24일 글로모 어워즈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6개 분야, 31개 부문에서 총 147개 기술이 후보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10개 부문에서 가장 많은 16개 기술을 후보로 올렸다.

베스트 스마트폰에 삼성 갤럭시S8와 갤럭시노트8, 베스트 웨어러블 부문에서는 기어스포츠를 비롯한 3개 기술이 후보로 올랐다.

후보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헬스케어·삼성페이 등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삼성에 이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15개로 뒤를 이었다.

국내 기업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각각 5개, 3개로 삼성전자 다음으로 후보를 많이 냈다.

SK텔레콤은 총 4개 분야에서 가상 통합 관리 플랫폼 ‘T-마노’ 등 5개 기술을 후보로 올렸고, KT는 지능형 영상 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과 헬스케어 솔루션 등 3개 기술이 후보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부대행사인 글로모 어워즈는 이동통신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가 주최하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기업의 신청을 받아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발표된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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