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고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곳으로, 이곳에서는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평생학습센터,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총무원장 설정스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 스님,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 종회의원 성화스님이 동행했다.
이날 설정스님은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며 고양시 지역의 취약계층, 장애인 등 관련 다양한 복지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 복지 증진을 위한 불교계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국내 최대의 복지관 운영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짧은 시간에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격려한 후 “지역주민 누구나 위안받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