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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홍수재해’ 걱정 뚝… 통합관리 구축

수공 기술·경험 市에 전수
지능형 재난대응 체계 마련

광주시는 3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5년 12월 시와 K-water간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협약을 통해 실시됐다.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K-water의 관리 기술과 경험을 지자체에 전수함으로써 홍수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시는 이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인근 시·군 및 방재 관련 기관의 물 정보를 활용하고 상·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과 하천 수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전 예측과 원격 감시를 통해 재해에 선제적 대처가 가능한 ‘첨단 ICT 기반의 지능형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주요 하천 수위 홍수 모니터링 기준을 수립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CCTV, 경보방송, 강우량 수위계와 배수펌프장 원격 감시제어 등으로 경안천, 곤지암천 상·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 및 하천 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조억동 시장은 “K-water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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