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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념 ‘설원 품은 도자’ 만나보세요

10일~내달 25일 강원랜드서

한국도자재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며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도자, 설원(雪原)을 품다’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이번 전시에서는 겨울의 서정을 담은 도자회화 및 평면작품 23점이 선보여진다.

‘설원을 품은 항아리’ 섹션에서는 대한민국 명장 서광수, 경기도 이천시 도예명장 김판기, 광주시 도예명장 박부원, 여주시 도예명장 김흥배와 강신봉, 신철, 양구 작가 등을 초청해 ‘달 항아리’에 대한 해석과 전통을 잇는 예술적 가치를 보여준다.

눈처럼 하얀 바탕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은 달 항아리는 순백의 빛과 무심하게 그린 부정형의 둥그런 원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또, ‘설원을 담은 풍경’ 섹션에서는 겨울의 서정과 자연을 담아낸 도자회화와 작가의 특색이 살아있는 추상적 표현이 담긴 평면도자작품으로 겨울에 대한 다양한 감성을 김현종, 오만철, 박성욱, 공유정 작가가 전해준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열리는 이번 전시 행사를 통해 모든 국내외 방문객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향기를 넉넉하게 품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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