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는 27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김진관 시의회 의장, 김호겸 도의회부의장,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27일 수원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되면서 4본부 10부로 구성, 2018년 1월 1일부터 수원도시공사로서 본격적인 시설관리 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수원도시공사 설립을 계기로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이 확대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통해 시 재정이 건전해지며,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초대사장은 “균형있는 도시개발, 수준 높은 공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전국 최고의 일류 공기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며 “소통과 화합의 열린경영을 위해 현장 중심 경영, 노사 화합의 장 마련,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효율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 만족 경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