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명으로 구성된 ‘광명동굴 웰커머 3기’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오는 6월24일까지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그리고 광명동굴 주변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세계에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몽골어, 스페인어, 독일어, 타갈로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팸투어 단체에게 광명동굴을 해설하는 한편 K-와인데이 등 광명동굴 문화행사 참석 후 체험 후기를 SNS에 올리게 된다.
지난 2016년 출범한 광명동굴 웰커머는 그해 32명이 11개 외국어를 구사해 총 15회 동안 850명에게 외국어 해설을 제공하고 20건의 광명동굴 홍보글을 SNS에 게재하는 활동을 했다. 또 내외국인 650명을 대상으로 광명동굴과 관련한 설문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46명의 광명동굴 웰커머가 11개 외국어를 사용해 총 33회 동안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해설하고 40건의 홍보글을 SNS에 포스팅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광명동굴 알리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