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이홈 콜센터를 찾은 박상우 사장은 직접 고객의 전화를 받아 임대주택 입주자격 등 고객 문의사항에 답변하고 불만사항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고객 상담사로 나섰으며, 상담을 마친 후에는 고객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연일 고생하는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LH는 출범 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대표번호인 1600-1004(천사)로 LH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부터는 마이홈 콜센터로 전환, 임대주택, 주거복지, 토지, 주택 등 LH가 수행중인 업무는 물론 맞춤형 주거지원정책 등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단위의 마이홈 콜센터와 전세임대 상담센터 외에도 하자상담콜센터, 전월세 상담센터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직접 고객상담을 해보니 고객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분들의 고충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고객접점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LH는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감동 구현으로 신뢰받는 LH’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