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이달 초 수출액 전년 동기비 3.4% 감소

1년전과 비교 조업일수 줄어
하루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

이달 초 수출액이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일평균수출액은 반도체 호조가 이어지며 순항하는 모습이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37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4% 감소했다. 수출이 줄어든 것은 1년 전과 비교해 조업일수 7.5일에서 7.0일로 0.5일 줄어든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9억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5% 증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1∼10일간 수출 통계는 대상 기간이 짧아서 조업일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다”며 “기존의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은 2016년 11월 이후 지난달까지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41.4%), 석유제품(3.4%), 무선통신기기(19.9%)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9.6%), 선박(-9.3%) 등은 감소했다. 수입액은 137억 달러로 원유·기계류 등이 줄면서 11.2%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1천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유진상기자 yj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