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2일 남동복지관 4층에서 ‘2018 제1회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동 채용박람회는 기업체의 우수인력 발굴을 통한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 기회 및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구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공동주관하고 9개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남동구 소재 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을 현장 면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제대군인 등의 취업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대군인지원센터도 참여해 취업상담 및 창업 컨설팅 등 전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무료 증명사진 촬영 제공 ▲이동건강(금연)상담실 운영 ▲EM발효액 증정 ▲사회적기업 홍보관 운영 ▲㈜보네베이커리 할인판매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등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창구도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구민이 채용박람회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에 치우치기 보다는 실효성있는 내실있는 행사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