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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83% "사교육 시킨다"

인천지역 학부모의 80% 이상이 사(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벌위주의 사회적 분위기 타파'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16일 한국소비자연맹 인천지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에 대한 의식조사'를 편 결과, 전체의 83.6%가 학원·과외·학습지·인터넷 과외 등의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에 대해서는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해'(35.1%)가 가장 많았고, '학교 수업의 부족한 부분 보완'(26.5%), '다른 자녀보다 앞서 가르치려고'(18.1%)등의 순으로 꼽았다.
이들은 또 사교육비 경감방안으로 '학벌위주의 사회적 분위기 타파'(36.4%)와 '공(公)교육의 질 향상'(32.5%)을 지적했다.
전체 응답자의 85%는 학교에서 현직교사와 외부강사를 활용한 방과후 수준별 보충학습을 실시할 경우 수강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97.9%는 사교육비가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답했으며, 월 수입중 사교육비의 비율은 10∼50% 미만이 전체 79.4%, 한달 비용으로 20만∼50만원 미만을 지출하고 있는 가구가 50.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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