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시흥시 관내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단 내 시설을 이용한 직업체험 및 직업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과 공단 직원 사이에 1:1 멘티 멘토를 지정해 직업교육 및 일자리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관리 부문에서는 전기, 기계, 소방, 토목, 건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헬스, 수영,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또 센터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협조함으로써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인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한 직업선택의 길잡이가 되고, 나아가 청년일자리 마중물 역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개발할 계획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열린혁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과 다양한 직업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