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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나눔의 숲 조성’ 행사 개최

남양주 수동 지둔마을 물맑음수목원서
1.5㏊에 홍단풍·연산홍 등 꽃나무 심어
김진흥 부지사 “숲·대기 지키기 최선”

 

경기도가 지난 3일 남양주시 수동 지둔마을 물맑음수목원에서 ‘나눔의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쉼터를 만들고 도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유관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1.5㏊ 부지에 홍단풍, 산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의 꽃나무를 심었다.

김진흥 부지사는 “나눔의 숲은 상생협력 통해 뿌리내릴 도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쉼터”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다양한 복지기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미세먼지·황사 위협이 심각한데, 오늘 심은 나무가 천연의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산림 보호가 곧 우리의 건강과 미래를 가꾸는 일인 만큼, 경기도에서도 숲과 대기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오는 6일에도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의 홈플러스 앞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산림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는 도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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