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동두천, 포천, 파주, 양주, 연천 등 5개 시·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오후 4시 동두천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권익위는 전문조사관을 파견해 행정 전반과 행정 심판, 민·형사 등에 대해 민원사항이나 정책 건의, 숙원사항 등 상담을 한다.
이동신문고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감사팀(☎ 031-860-2071∼4)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정소식지,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동신문고를 홍보하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