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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민주당 예비후보, 농산물도매시장 건립 공사장 방문

인근 학교 소음 관리 등 당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남동구 기초단체장, 시·구의회 의원으로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이 지난 18일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안희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등 시·구의원 예비후보 1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협소한 부지, 교통 혼잡, 농산물쓰레기 악취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인천시는 남촌동 일대 17만3천㎡ 부지에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첨단 종합물류형 도매시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하지만 도림고등학교의 서창동 이전 완료 전까지는 소음, 악취, 공사차량으로 인한 안전문제 등으로 교육 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현장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주변에 방음벽과 이중창을 설치하며,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소음, 안전, 먼지 문제 등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구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지역 인근이 학생들의 교육환경인 만큼, 현장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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