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준(59·사진) 전 행정안전부 부이사관이 24일 바른미래당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전 후보는 인천에서 태어나 행정안전부와 국민안전처 부이사관 등을 지낸 후 국민의당 인천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영종도에 선거 캠프를 구성한 전 후보는 “정부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 발전에 헌신하고 싶다”며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자치부, 국민안전처,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했던 시절과 그동안 행정 일선에서 보고 느낀 점 등을 토대로 중구의 미래를 위한 진단을 해 봤다”며 “과감하게 중구지역을 혁신하고 구민들과 함께 비상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바른 정치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