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매년 쌀을 기부하고 있는 이 대표와 문 대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같이 공감하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호 송정동장은 “기부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관내 복지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마음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대표는 광주시 자율방재단 부단장, 광주시 차세대 경영회장,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 대표는 20여 년 동안 매월 20만 원씩 저소득 고등학생의 장학금 및 장애인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