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병역의무자의 심리취약 정도가 병역판정검사에서 병역처분과 군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 보다 효율적인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임상심리사들의 교육 등을 지원받게 돼 병역판정검사에서 보다 정확한 심리검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한국임상심리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역판정 검사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 분야와 협업을 강화해 병역판정검사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