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양 일산서부경찰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바빠지는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일산서부서는 관내 8개소 이륜차 배달대행업체 사업주들을 경찰서로 초청해 난폭·곡예운전, 신호위반,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후원으로 제작한 4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배달종사자들에게 배부했다.
이어 일산서구 대화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이륜차 법규 준수 리플릿 배부등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조용성서장은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 사업주들의 철저한 관리, 감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