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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속 공예술 道에서 반짝 빛났다

목칠 등 6개 분야 63점 출품
市 단체·장려상 등 13명 수상
독창성·실용적 작품 호평

 

 

 

제48회 道 공예품 경진대회 시상

고양시가 최근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60여 명의 공예인들이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속 공예기술을 전승하고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여기에서 고양시는 ▲목칠분야 11점 ▲도자분야 20점 ▲금속분야 7점 ▲종이분야 9점 ▲섬유분야 1점 ▲기타분야 15점 등 총 6개 분야에서 6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세종대왕 옥새 스노우볼(방향제), 어사화를 소재로 한 핸드폰 거치대 등 전통적인 소재와 현대적인 기능이 어우러진, 독창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공예품들이 출품됐다.

그 결과, 고양시는 단체상(우수상)과 장려상(3명)을 수상, 총 13명의 공예인들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먼저 장려상에는 목칠 그릇, 한지공예를 이용한 장신구와 여러 재질의 수종을 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도마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특선작으로는 ▲실용적이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도자기인형 연필·명함꽂이 ▲물푸레나무의 결을 살린 피크닉찬합세트 ▲전통적이며 실용성이 배가된 세종대왕 어보(옥새) 워터볼 방향제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입선작으로는 ▲첨장기법을 이용한 첨정다과세트 ▲백자 핸드드립 커피세트 ▲계목나무 다용도 그릇세트 ▲아름다운 곤충을 목재로 형상화한 곤충장신구 ▲바람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세라믹 컵 ▲실용적인 도자 액세서리 보관함·디퓨저 ▲여유가 깃든 식기세트가 뽑혔다.

한편, 이번에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 특선 이상의 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향후 개최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본선에 출품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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