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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2년 연속 인천 모항 크루즈 유치 쾌거

국내 크루즈 관광사업의 부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가 크루즈 관광 저변을 확대시키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서 열린 ㈜롯데관광과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의 2019년도 크루즈 전세선 조인식에 참가해 내년 인천 모항 크루즈 유치를 확정했다.

내년에 인천을 출발할 크루즈선은 올해와 같은 11만4천t급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로 10만t 이상 대형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2년 연속 모항을 운영하는 것은 인천항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모항 크루즈 유치에는 지난 5월 모항 크루즈의 성공적인 출발로 수도권 크루즈 관광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한 공사가 시와 관광공사와 합동 유치단을 구성해 모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물밑 작업이 큰 몫을 했다.

특히, 모항 출항 날짜에 맞춘 인천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식 개최로 ‘코스타세레나’호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최초로 이용하는 선박이 될 것이라는 점을 어필할 것이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

조인식에 참가한 코스타 크루즈 마리오 자네티(Mario Zanetti, 伊) 부사장은 “인천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식에 우리 배가 함께하는 것은 더할 것 없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과 코스타 크루즈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을 계속해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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