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과학고등학교가 최근 (사)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와 해양·수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고는 92년을 맞은 인천 내 유일한 공립 수산·해운 계열 특성화 고등학교로 매직 프로그램(교육부), 해군 특성화 학과(국방부), 해기사 양성 교육기관(해양수산부)에 지정돼 해양·수산 분야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계기관과 폭넓은 지원을 토대로 최신식 학교 시설 및 실습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사)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는 1999년 1월 설립돼 ▲수상레저 안전을 위한 지도자와 안전 요원 및 레저기구 사용자 교육사업 ▲수상레저기구 안전 검사 및 등록 대행사업 ▲수난구조 Net-Work 운영을 통한 인명구조 ▲수중정화와 환경감시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식 교육시설을 활용한 일반조종면허시험, 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과정, 수상 구조사 양성, 양 기관 상호간 교육 강사 지원, 교육관련 업무 및 정보 공유 등 우수한 해양·수산 분야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