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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정무경제부시장에 허종식 지역위원장 취임

“한반도 평화시대 여는 데
인천시민과 함께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 허종식(56·사진)씨가 지난 27일 제17대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에 공식 취임했다.

먼저 송영길 시정부에서 대변인을 역임했던 허 부시장은 인천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날 허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시청을 떠난 지 만 4년만에 돌아왔는데 반가운 얼굴이 많고, 낯설지 않아 좋다며 인천은 자신이 40여 년 살아온 곳으로 앞으로도 당당한 인천시민으로 살아가야 할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학창시절 추억이 있고, 결혼도 주안역 앞 웨딩홀에서 했고, 아이들도 모두 인천에서 키웠다”며 “인천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로 하늘과 땅과 바다로 길이 열려 있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정무경제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등에 지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인천은 시대가 발전의 기회를 주고 있고, 이를 수행하는 것은 공직자의 행운이고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 부시장은 중국을 거쳐 유럽까지 뻗어 나가는 한반도 평화 번영시대를 여는데 인천 시민과 함께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민사회, 전문가, 시민, 공무원들과 함께 현안을 풀어가겠다”며 “조그만 권력이라도 자신에게 있다면 모두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허 부시장은 시의 재정 문제에 대해 “인천은 올해 초 재정위기 주의 단체에서는 벗어났으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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