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하반기 인사개편과 함께 치안수요가 집중된 송현파출소 등 일부 부서의 근무 체계를 기존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중부서는 조직 내 의사소통 활성화 대책으로 실시한 ‘현장 활력회의’에서 직원들이 ‘4조 2교대 근무체계’를 요청했었다.
이번 개편 추진 관서는 치안수요가 집중되고 경찰관들의 업무가 가중돼 피로가 누적돼 왔으나, 그간 시행하지 못했던 영종·공항지구대, 송현파출소 등이다.
중부서는 근무체계 개편으로 인해 해당 경찰관들의 근무여건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