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지난 22일 대학 종합정보관 중회의실에서 일본자매대학 아이치가쿠센대학과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아이치가쿠센대학 오카자키 캠퍼스의 생활디자인과와 도요타 캠퍼스의 현대매니지먼트과에서 총 16명이 참가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일본 학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거리를 거니는 이색체험은 너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산대학교 교무처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오산대학교와 일본자매대학인 아이치가쿠센대학 간의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